장애인 위한 재활의료 로봇 개발
경북도,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청신호'
PIRO(포항지능로봇연구소)가 경북 대구대학교와 최근 재활의료 로봇개발 및 학술교류,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국내 재활의료분야에 특화된 대구대학교와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 PIRO는 로봇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개념의 재활 의료기술을 발전시키고 장애인의 재활을 돕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점 협력분야는 재활의료와 지능로봇 활용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기술혁신, 특화연구와 상호협력사업 공동수행, 학술회의, 세미나 공동개최, 연구 장비, 시설 공동이용으로 재활의료분 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하는 것이다.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준비하고 있는 경북도에서는 정부의 첨단의료복합단지 선정을 놓고 지자체간 유치경쟁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 재활의료 분야에 특화된 대구대와 MOU를 체결함으로 첨단의료복합단지 선정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유치하기 위해 지난 6일 미국의 첨단의료기 제조업체인 테락젝사와 2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세계적인 의료기기 생산업체인 ‘지멘스’사의 포항TP에 연구개발(R&D) 및 생산설비의 가동 계획 등 포항을 ‘아시아 의료허브’로 육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출처 : e장애인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