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장애인복지일자리 시범사업 관공서 청소도우미…지적장애여성 보육도우미 장애인일자리아이템 공모전을 통해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관공서 청소도우미 사업’과 우수상으로 선정된 ‘지적장애여성 보육도우미사업’이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동안 시범사업으로 실시된다. 보건복지가족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장애인복지일자리 시범사업의 시행에 앞서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장애인일자리 시범사업 발표회 및 사업수행기관 협약식’을 개최했다. ‘관공서 청소도우미 사업’은 보행에 불편이 적은 경증의 지체장애인과 지적장애인·청각장애인이 한 조를 이뤄 정부청사 등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청소 업무를 담당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지적장애여성 보육도우미 사업’은 지적장애 여성을 어린이집에 파견하여 분유수유, 식사보조, 양치질지도, 기저귀 갈기, 낮잠 재우기 등의 역할을 하는 보육도우미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이날 행사에서 지난 6월 수행기관 공모를 통해 선정한 위탁운영단체들과 시범사업 위탁 관리 협약을 맺었다. 관공서 청소도우미 사업은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적장애여성 보육도우미사업은 늘푸른나무복지관,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담당한다. 사업수행 기관에는 각각 사업비 600만원이 지원된다 출처 : 에이블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