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協 창립총회 개최
장애인 중심의 '복지실현' 역할 기대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회장 표창대)는 11일 수원시체육회관(수원종합운동장 내)에서 회원 및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장애인 중심의 복지실현 연합체로서 경기도내 장애인복지 단체의 화합과 최고의 복지환경 조성이란 설립취지를 표방하며 장대한 출발을 선포하였다.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 단체회원은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회장 표창대),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회장 한성섭),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최재근), 경기도장애인부모회(회장 구춘화),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회장 김정석)가 소속되어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정관제정, 회장 및 임원선출, 200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서 승인 순으로 진행되어, 초대 회장으로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표창대 회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되었고, 부회장 및 이사 4인과 외부이사 2인, 감사 2인 등 8명의 임원진을 구성하여 새로운 출발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는 2005년부터 다양한 분야의 장애인복지 사업들이 지방이양 되어 장애인의 자립?자활을 지원하는 역할주체 또한 지역으로 옮아가는 현 시점에서 장애인 중심으로의 복지 패러다임 변화 및 경기도내 장애인의 최적의 복지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나아가 장애영역별로 분화된 도내 장애인 단체간 협력과 활성화를 위해 상호 업무 협의?조정 및 협력·교류 지원사업,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평등실현을 위한 교육사업, 장애인의 권리확보 및 사회통합을 위한 정책개발 및 법?제도개선 지원사업, 장애인의 재활·자립 등 사회활동 확대를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도 장애인복지 단체의 화합과 장애인 중심의 복지실현을 위해 첫발을 내디딘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가 경기도 40만 장애인의 대변인으로서 참다운 위상을 정립하여 나가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