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하반기 맞춤훈련에 참여하는 장애인은 93명으로 중증장애인은 21명(22.6%)이다. 상반기에 훈련을 마친 49명을 포함하면 총 142명으로 삼성전자가 맞춤훈련 도입한 이래 가장 큰 규모다.
이번 맞춤훈련은 전기전자, 정보기술, 기계, OA, 디자인 등 총 5개 직무로 구분해 공단 5개 직업능력개발원에서 진행된다. 10주의 훈련과정을 마친 훈련생들은 삼성전자 경기도(수원시, 용인시 기흥구), 충청남도(천안시, 아산시 탕정면), 경상북도(구미시)사업장으로 배치된다.
공단 정재규 능력개발부장은 “이번해 맞춤훈련에 참여한 기업은 200곳이 넘으며, 이를 통해 입사한 장애인근로자의 근속률과 직무만족도 또한 높아 맞춤훈련은 이제 성공적인 장애인재 고용프로그램으로 정착하고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