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뇌병변장애인 위한 사회재활교실" 운영

의왕시는 2010년을 뇌병변 장애 사회재활교육의 원년으로 정하고 관내 중증 뇌병변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사회재활교실을 10월 6일부터 12월 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의왕시의 장애인 등록 관리되는 전체 대상자 5373명 중 뇌병변장애인은 9.3%로, 시는 뇌병변 장애예방을 위한 사회재활교육운영을 통해 어르신의 발병 및 재발 예방관리를 높여 시민들이 건강하게 사회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에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6일 파크골프장에서의 파크골프를 시작으로 뇌병변 장애인 외출, 핸드크림 만들기, 스트레칭, 주먹밥만들기, 미술치료, 편지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기 위해 국립재활원 장애예방 전문강사와 아주대학교 재활의학과 교수, 경기도 재활공학센터, 동남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전문강사 등을 초빙해, 매주 수요일 오후2시부터 90분간 보건소 3층 교육실에서 16회 과정으로 운영하며 뇌병변 장애인의 사회재활을 도울 방침이다.

또한 뇌병변 장애의 재활이 활성화되고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데 주력하는 등 일상생활 능력을 향상시키고 사회적응을 빠르게 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데 초점을 둘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