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의료재활센터는 인천 연수구 소재 대한적십자사 인천병원 부지에 총 370억원의 국비와 시비를 들여 총연면적 16,644㎡에 150병상으로 건립 되었다.
그동안 경인의료재활센터는 2007년 10월에 착공하여 2009년 7월 준공되었으며 각종 재활의료장비의 설치, 인력채용 등 준비기간과 지난 2월 26일 일부 시험가동 단계를 거쳐 정식 개원식을 개최하기에 이르렀다.
재활센터는 국립재활원이후 지방에는 처음으로 설치되는 공공의료시설로 그동안 13만 장애인들의 열망과 인천시와 보건복지부, 대한적십자사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본격 가동에 들어가게 되었다.
재활센터에는 재활전문의사, 물리치료사와 재활치료사 등 총 105명의 의료진을 채용하여 운영할 계획으로 63명을 우선 채용하여 시험가동 차원에서의 일부 진료개시를 지난 2월 26일부터 시작하였으며 이 시설에는 각종 최첨단 재활의학 장비를 갖추고 있어 타시도의 견학은 물론 해외에서도 견학 및 벤치마킹을 오는 시설로 지역장애인들의 전문적인 재활치료와 각종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재활센터의 개원 이후에도 이용장애인들의 욕구수준 등의 조사를 통해 재활의료장비 및 전문인력을 보강하고 수준높은 의료 인프라를 구축하여 재활의료 서비스를 계속 확대.개선해 나가는 한편, 건전한 경영을 위해서 운영위원회 및 경영평가위원회 등을 통해 전국 최고의 재활의료병원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