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토론회는 전현일 대표의 ´미국의 발달장애 체제의 관점에서 본 한국 발달장애인 지원법 제정에 당면한 문제점들´이란 주제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한국장애인부모회 노석원 부회장을 비롯한 4개 장애인단체장과 정부부처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전현일 대표는 ˝미국 발달장애인 지원법에는 발달장애인이 적절한 치료와 서비스, 재활훈련을 받을 권리가 있고 연방정부와 각 주는 발달장애인이 참여하는 시설, 주거, 교육 등에 공적 자금의 제공을 보장할 의무가 있다˝며 ˝한국의 발달장애인 지원법에도 장애인의 권리와 국가의 의무가 명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한국장애인부모회, 전국장애인부모연대, 한국자폐인사랑협회, 한국지적장애인복지협회 등 4개 장애인단체장들은 발달장애인 지원법 제정 추진연대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한국아이닷컴 고광홍기자 kkh@hankooki.com
한국아이닷컴 추진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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