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 고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기업이 추구하는 인재상에 일치하는 장애인 인재를 발굴해 고용으로 연계하기 위해 공단과 대기업이 협력하는 맞춤형 직업탐색프로그램으로, 장학생 선발→맞춤형 직업탐색프로그램 실시→장학금 수여 및 IBM 직원과 장애인 대학생 간 맨티맨토 연결→인턴 프로그램 연계→신입직원 선발 시 가점부여로 취업 연계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한국IBM과 공단이 주관한 직업탐색프로그램에 참가한 대학생 10명은 서류 및 면접전형을 통해 선발돼 자신의 직업적 적성과 소질 등을 파악하고, 구직기술 실습으로 취업역량을 키우고 해당기업의 경형철학 및 세부 직무의 이해와 선배들과의 대화를 통해 기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정중원(홍익대 4학년)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적 장점에 대해 보다 잘 알 수 있게 되었고, 선배와의 대화를 통해서 실전 취업준비방법을 배울 수 있었던 점이 뜻 깊었다”며 “참여한 다양한 장애대학생들과 끈끈한 유대감이 생겨 앞으로도 취업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IBM은 “보다 적극적으로 유능한 장애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공단과 협력했다”며 “이 기회를 통해 더 긍정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장애인신문, 복지뉴스, welfarenews